귀경길 낮부터 정체 예상 _이모 내기 장치_krvip

<앵커 멘트> 귀성차량으로 어젯밤 정체를 빚었던 전국고속도로는 현재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낮부터는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날인 오늘 아침 전국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경과 차례를 지낸 성묘객들이 이동하는 오늘 낮부터는 고속도로가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전 10시쯤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4만여 대가 넘는 차량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40분 광주에서 8시간 반 대전에서 5시간 10분 강릉에서 4시간 40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천안분기점에서 서울까지, 서해안선은 서평택에서 비봉까지 영동선은 호법에서 신갈까지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정체를 피하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